[경향신문] 죽은 가지로 울타리 세우니…죽었던 ‘몽골 초원’이 살아났다

많은 사람들이 황사의 발원지를 사막으로 생각하지만, 초원의 '사막화' 역시 황사의 큰 원인이다. 사막은 이미 가벼운 표토층이 사라진 지역이다. 바람에 움직여도 입자가 커서 멀리 이동할 수는 없다. 문제는 지표면의 토지가 '퇴화'하는 사막화다. 자원 개발, 삼림 벌목, 토지 개간 등 인간의 활동으로 '사막처럼' 변해가는 것이다. 풀들이 땅을 붙들지 못하고 벗겨진 지표면의 흙먼지가 바람에 날리면 봄철 한국까지 오게 된다. 결국 황사의 주요 발원지는 사막이 아니라 새로 확장되는 사막의 주변부나 초원이 사라지는 지역이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중국 베이징 북쪽에 있는 내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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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유목민은 계속 초원에 살 수 있을까-[기사 전문 보러가기]

출처: 경향신문